셀프 본아트 20일 촬영 후기

안녕하세요. SSO_Vely에요. 화요일이 되니 훨씬 수월한 기분이 드네요.

월요일이 일주일 중에 제일 시간이 잘 안 가는 거 같아요.

그래도 이제 월요일을 보냈으니 빠르게 시간을 보내 주말까지 달려보아요.

오늘은 여러분들의 평일을 그나마 기분 좋게 보내기 위한 글을 쓰려고 해요.

은유의 본아트 2번째 콘셉트사진이랍니다.

본아트는 20일 정도에 찍는 사진을 본아트라 합니다.

대부분 만삭사진을 촬영하는 업체에서 맡겨서 하는데요.

저는 추억도 쌓고 또 뜻깊게 간직하고 싶어 남편과 함께 촬영을 계획했어요.

먼저 촬영을 계획해도 콘셉트를 정하는 게 먼저 우선이 돼야 할 거 같아요.

콘셉트는 3가지 정도가 딱 적당한 것 같고, 그 이상은 너무 힘이 드는 단점이 있어요.

체력도 좋고 솜씨도 좋으신 분들은 더욱더!! 많이 하시는 거는 강추입니다.

그럼 2번째 콘셉트 본아트 봐 보실까요.

제가 소품까지 제작을 할 수 없으니 소품 대여서비스를 이용합니다.

소품까지 만들어서 촬영을 한다면 너무나 대박이겠죠.

하지만 출산을 한지 얼마 되지 않은 산모가 하기란 쉽지 않고 또 무리를 안 하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저는 마음에 드는 콘셉트를 정해 소품 대여를 했습니다.

여기서 조그마한 팁을 드리자면 대여 상품 리뷰를 보시면 잘 찍으시는 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참고해서 찍는다면 정말 굉장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단 메인 사진작가는 남편이므로 저는 보조 역할을 해줍니다.

파이팅!! 을 외쳐주기도 하고요.

꼬물이 은유랑 소품이 보이시나요.

너무 무언가 휑하고 없어 보이죠.

그래도 사진의 묘미는 없어 보이는 걸 멋있게 담는 거 아닐까요.

저도 기대를 크게 하지 않는 편이지만 응원을 함께 해본답니다.

한 번 남편의 사진 결과물을 봐 볼까요.

제가 생각했던 본아트에 너무 가까워서 잠깐 이때는 놀랐습니다.

그래도 저는 칭찬에 인색한 사람이라 남편에게는 티를 내지 않았습니다.

남편은 당근보다는 채찍이 효과가 더 좋은 사람이에요 ^^;;

계속해서 촬열을 이어갑니다.

남편의 왈 : 빛을 잘 이용하고 그림자를 잘 이용하면 사진은 언제나 이쁘다고 하네요.

저는 결과만 이쁘면 됩니다 헤헤 ^^

계속해서 촬영을 지켜보죠.

은유가 촬영에 피곤함을 이겨내지 못하고 졸음이 왔나 봅니다.

그래도 자는 모습도 너무 좋아요. 굿타이밍입니다.

솔직히 잠들어서 나이스를 외쳤답니다.

남편도 싱글벙글 촬영을 계속해서 이어 나가더라고요.

자는 모습을 보니 더 본아트 같지 않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자는 모습이 더 사진이 잘 나왔더라고요.

인위적으로 그림자를 만드는 것도 방법이라고 하는 남편

하지만 이날은 말만 하고 원래가 이쁜지 그대로 촬영을 했답니다.

도전정신이 많은 남편!! 다른 각도로 사진을 찍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SSO_Vely도 그렇고 남편도 만족할만한 사진을 얻습니다.

한번 어떤 사진인지 확인해 볼까요?!

자고 있을 때 약간 미소를 지은 사진입니다.

언제나 미소를 지은 사진은 옳은 거 같아요.

특히나 아기사진들은 미소를 지을 때 너무 이쁜 거 같더라고요.

둘이서 얼마나 만족했는지 몰라요.

이렇게 20일 본아트를 한 콘셉트를 마무리하는 SSO_Vely 가족이었습니다.

혹여나 궁금한 사항이나 물어보실 사항이 있으면 댓글 남겨주시면

성실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오늘 화요일 은유 본아트 보면서 힘내시길 바랄게요. 화요팅입니다!! 화요팅!!